클래식, 음악 62

그 여름의 마지막 장미 (The Last Rose of Summer)

그 여름의 마지막 장미 (The Last Rose of Summer) 한차례 꽃이 졌던 집안의 장미가 다시 꽃을 피웠습니다. 아마도 이 무더운 여름의 마지막 장미인 듯합니다. ‘그 여름의 마지막 장미’(The Last Rose of Summer)는 아일랜드 국민시인 토마스 무어(Thomas Moore)의 시에 아일랜드 전통 멜로디를 입힌 아일랜드 민요입니다.유토피아를 쓴 토마스 무어와 같은 이름, 다른 사람입니다. 친구가 묻혀 있는 화단에 장미 꽃잎을 뿌려주며 홀로 늙어가는 외로움과 적막감을 나타낸 시입니다. ‘여름에 마지막 장미 홀로 남아 피었네. 사랑하는 친구들 모두 잠들었으니 잠자는 자리위에 장미꽃잎을 뿌려 주리라. 진실한 가슴들이 시들어 누웠고 좋은 친구들이 흘러가 버렸는데 정든 이 모두 떠나면 ..

클래식, 음악 2018.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