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45

낙안 돌탑공원

낙안 돌탑공원  낙안 민속촌 부근에 있는 돌탑공원에 들렀습니다. 한 개인이 피땀으로 쌓아올린 예술품을 보며 감탄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공원 면적이 협소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조형물들은 더 넓은 곳에 펼쳐져 있으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김학영 형님과 만나 돌탑공원, 금둔사, 낙안온천에 들러 벌교에서 저녁식사하고 헤어졌습니다.돌탑공원은 명소지만 어제는 찾는 사람이 없어 두 사람이 함께 나온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2024.12.2) 김대중 정부시절 청와대 법무비서관실(현 민정수석)에서 고위공직자 사정업무를 맡았고, 송파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던 김학영. 그 화려했던 시절은 어디로 가고 지금은 흰머리에 단풍만이 붉게 타고 있네요.

사진첩 2024.12.03

순천만 정원에서

순천만 정원에서(2023.5.23)  옛 직장 동료들과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에 다녀왔습니다. 2013년 박람회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렸는데 규모는 112만 제곱미터에, 86만 그루의 나무와 65만 그루의 꽃이 심어졌다고 합니다. 숫자는 이렇지만 하루종일 관람해야 전체를 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내를 도는 버스로 한바퀴 돌고 걸어서 두 시간 정도 관람했는데 대단했습니다. 인공으로 만든 정원인데 자연과 똑 같았고 그림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정원을 디자인한 전문가들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었고, 사람도 만들어지고 가꾸어야 더 아름다워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첩 202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