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일상으로의 복귀 1 수술한지 두 달 반쯤(퇴원한지 한 달 반)되었습니다. 아픈 후부터는 새벽운동을 하지 않고 오전 오후(식후) 두 차례 각각 1시간 정도 운동을 하는데 주로 앝트막한 동네 뒷산에 오릅니다. 4월 들어서부터 기력이 많이 나아졌음을 느낍니다. 약간 높은 곳에서 산과 호수(상사호)를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운동하면서 바라본 동네 앞 전경, 길가에 벚꽃이 피어있습니다. 소나무 전정 작업을 했습니다. 작은 의자 위를 올라도 몸이 약간 휘청거린듯 하지만 크게 무리하지 않으면서 정원 일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오래 일을 해도 집사람이 “무리하면 또 병원에 가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말을 적게 하는 방법 며칠 전, 옛 직장시절 동료 두 명이 집에 위문을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