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거리감
아름다운 거리감 이미지 출처 : 구글이미지(국민일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거리를 숫자로 똑 부러지게 분류한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의 문화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입니다. ‘밀접한 거리’는 0-46cm입니다. 서로 만지고 체온을 느끼고, 체취를 맡고 상대방의 심장 고동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엄마와 아기, 사랑하는 연인, 한 이불을 덮고 자는 부부의 간격이겠죠. '개인적 거리'는 46cm~1.2m입니다. 손을 쭉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로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와의 거리입니다. '사회적' 거리는 1.2-3.6m로 회사에서 회의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마주 앉는 거리입니다. 공식적이고 사무적인 관계이지요. ‘공적인 거리’는 3.6~7.5m입니다. 교실에서 선생님과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