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아름다운 보금자리 미곡마을
순천에 아름다운 보금자리 미곡마을 마을 위쪽에 수령 450년 느티나무가 마을을 지키고 있다. 우리 마을은 뒤에는 옥녀봉이, 앞에는 상사호가 펼쳐진 순천 제일의 풍광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곳이다. 마을 위쪽에는 원주민이, 아래쪽에는 외지인이 전원주택을 짓고 살며 총 23가구 40여명이 살고 있다. 순천 시내(청암대)에서 12Km 떨어진 곳으로 상사면사무소, 상사댐을 지나 승주 방면으로 가는 곳이다. 순천시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멀다고 느끼는 이곳은 봄에는 꽃비 휘날리는 아름다운 벚꽃터널을, 여름에는 그늘지고 쾌적한 녹색터널을 지난다. 곧 이어 만추의 단풍 길이 열릴 것이고, 겨울이면 옷 벗은 나뭇가지 사이로 쪽빛 호수가 비치는 길. 사계절 아름다운 길을 매일 드라이브하며 산다는 것은 어찌 호사가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