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펜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부춘길 120
주인장 김홍기박사의 부친께서 직접 쓰신 글이다.
茶仲은 김박사의 호이다.
아버지의 글을 늘 곁에 두고 가까이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큰 은덕이요 복이다.
주인장의 안집이자 다실
공학박사가 언제 차품평사까지, 놀랍다.
옷소매 끝에는 차향기 묻어나고
다중에게선 차인의 냄새가 배어있고
다중산방의 진귀한 茶器들이 고요함을 더해 준다.
멀리선 본 섬진강 펜션
빨간 우체통이 누군가의 기쁜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그 뒤에 큰 눈의 부엉이가 보고있다.
펜션 바로 옆에 큰 계곡이 자리하고 있다.
주인장의 인테리어 연출, 아름답고 깔금하다.
주인장의 검정 고무신,
참 편안하다.
다중산방의 부춘이가 새로 입양온 동생과 함께 겨울 햇볕을 쬐고 있다.
강아지 집(부춘이네집)도 펜션이다.
김홍기박사의 중학교시절 모습
어릴 때부터 총기있는 눈망울이
오늘의 김박사, 다중선생을 만들었습니다.
김박사의 공부는 다중산방에서 아직도 계속이어서
친구,지인들에게 놀라움과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박사는 부부 서기관(광주광역시)
공무원으로 퇴직한 보기 드믄 성공모델입니다.
빛바랜 사진첩에서(松潭)
블로그 주인 결혼식 날(1981.12.6)
우인대표로 참석한 김박사가 환하게 웃고 있다.
(그때는 박사가 아니었는데 젊을 때부터 인물이 출중했다.)
빛바랜 사진첩에서(松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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