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의 고마움 이미지 출처 : 효마을 실버빌 케어센터 친구 박형하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800km),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래킹, 해파랑길(770km)과 남파랑길(1,463㎞)를 걸었던 걷기의 달인이었습니다. 그런 친구가 2022년 10월초 코로나 후유증으로 뇌경색 증상이 나타나 대장정을 중단했습니다. 다행이 뇌경색은 조속한 대처로 탈 없이 잘 극복했습니다. 며칠 전 친구가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저는 갈 때는 한줌의 재가 될 몸뚱이를 위해 24시간을 살고 있다는 자각입니다. 눈 뜨면 양치와 소변 색깔과 거품 확인, 혈당체크, 혈압측정, 스트레칭과 유.무산소 운동, 섭생과 투약 그리고 맨발걷기와 빠르게 걷기가 하루의 패턴입니다.” 친구의 건강관리는 걷기의 달인답게 철저하고 모범적입니다. 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