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이 시집을 간다
춤추며 박수칠줄 알았는데
눈물이 난다.
고맙고 감사한 감격의 눈물이다.
우리집 복덩이,
엄마의 분신,
엄마를 무지하게 좋아했던 꼬맹이가,
동생을 엄마처럼 챙겼던 어린시절을 거쳐,
돌변 급변 반항아가 되더니,
해보고 싶었던 공부도 원 없이 하고,
해보고 싶었던 것 욕심 많게 많이도 하더니만,
결국은 엄마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엄마의 자존심으로 성장했다.
내 딸이 시집을 간다.
욕심도 많더니만
그 세월을 잘 견디어 주어 고맙고
욕심도 많아서
잘나고 잘난 신랑 데려와줘
감사하다.
가장 행복한 게 효도하는 길이니
최고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라.
지금처럼 잘 뿌리고 잘 인내하면서
감사로 주렁주렁 열매 맺는
삶이길 기도한다.
내 딸이 시집을 간다.
진분홍 꽃잔디가,
뽕끗 오른 철쭉이,
보라빛 탐스런 등나무 꽃송이도
환호하듯 뽐낸다.
연한 녹색 잎파리
백미터 달리기 시작 총소리 들으려는 듯
쫑긋쫑긋 앞 다투어 피어오르고
새벽 공기는 달다.
내 딸이 시집을 간다.
있는 곳 그자리가 복의 근원이 되리라.
복은 심어야 받기에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이
너와 함께 할 것이다.
사랑하고 축복한다.
~~~~~~~~~~~~~~~~~~~
새벽기도 마치고 와서. 엄마의 마음을.....
2023.4.14 한창미
전남지방우정청, 4년 연속 모녀(母女) MDRT 동반 달성 !!
장흥우체국 한창미FC, 박아련FC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송관호)에서는 모녀(母女) FC가 4년 연속 MDRT(Million Dallar Round Table)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 주인공은 장흥우체국 소속 한창미(모), 박아련(녀) FC로, 2020년 전국 최초로 첫 모녀 MDRT를 달성한 이래 금년까지『4년 연속 동반 인증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룬 것이다.
한창미FC는“보험이야말로 지역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삶을 전하는 방법”이라며 30여년을 한결같이 행복전도사로서 노력하여 왔고, 딸 박아련 또한 어머니의 권유로 2018년부터 우체국FC로 활동하면서 특유의 고객 친화와 영업력을 인정받아 2020년 첫 MDRT를 달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평소 엄마를 보며 성공한 커리어우먼을 꿈꾸어 왔다는 박아련FC는 “이제는 엄마의 기록인 16년 연속 MDRT 달성을 넘어서는 것이 나의 목표”라며 “더욱 고객과 가까이하는 FC가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전남지방우정청은 우수FC를 전문적으로 육성함으로써 2023년 23명의 MDRT를 배출하는 등의 성과로『2022년 우정사업본부 보험 연도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갖기도 하였다.
신정욱 기자 ngtv@ngtv.tv
출처 : 2023.04.11 뉴스그룹 NG TV
성공한 커리어 우먼 한창미
커리어 우먼(Career Woman)은 직업 또는 직장생활을 뜻하는 커리어(Career)와 여성(Woman)를 합친 표현으로 직무 수행 능력을 살려 장기적으로 일에 종사하는 여성 전문가를 말하는데 한창미 회장은 한마디로 ‘성공한’커리어 우먼입니다.
한창미 회장은 제가 본 여성 중에 가장 능력있는 여성으로, 먼저 한창미 회장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능력자, 팔방미인, 열정인, 생기발랄, 재치발랄, 직장의 보물, 신앙심이 깊은 기독교인 등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미모까지 받쳐주니 금상첨화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모녀가 찍은 사진을 보니 너무 멋집니다. 사진 전시회 출품작 수준입니다.
먼저 한창미 회장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강합니다. 자신의 직장에 대해, 자신의 선택에 대해 늘 감사했고 이러한 자부심은 급기야 서울에서 대학을 나와 회계사 공부에 열중하던 딸을 낙향하게 한 동인이 되었습니다. 급반전으로 어머니의 직업을 이은 딸은 어머니의 변신이 되었고 최근 전남지방우정청이 뽑은 4년 연속 모녀(母女) MDRT 동반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다음으로 치밀한 고객관리는 성공의 노하우였고 고객과의 신뢰는 누구도 무너뜨릴 수 없는 튼튼한 ‘자본’이 되었습니다. 또한 민간 경쟁회사의 상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철저한 비교분석과 우체국보험의 우수성을 설득력있게 피력할 수 있어 일당백이 되었습니다. 재직시절 제가 “만약 당신이 직업을 바뀌었다면 지금쯤은 여성부 장관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남편은 공대을 나와 공기업 간부로 퇴직한 성실과 능력을 겸비한 훌륭한 가장이고, 아들은 관세사를 합격한 ‘사(士)’자 전문 직업군이며, 사위도 대한민국 최고 S대 출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집입니다. 다시 한 번 따님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역동적인 커리어 우먼 한창미! 아름답습니다.
(202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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