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맘 김 창 민 여름비는 더위 품고 세상을 적히는데 매실 감자에 지친 이 몸 뼈마디가 아리는구나 마음 다해 흘린 땀 아직 마르지도 않았는데, 한 구석 허전함은 무슨 이유인고 있는 듯 없고 없는 듯 있는 것이 세상사라 하였거늘 어리석은 내 살덩이 한치 앞 만 보는구나 찬란한 태양도 석양 향해 가고 .. 아름다운 詩, 글 2006.06.22
질투는 진화의 힘 질투는 '진화'의 힘 “어서 털어놔. 그 사람이랑 잤지?” “당장 고백하지 않으면 당신을 칼로 찌르고 말거야!” 남편에게서 살기를 느낀 아내는 공포에 질린 채 최악의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 “맞아요. 당신 말이 맞아요. 이제 절 놓아줘요.” 순간 끔찍한 상황이 벌어졌다. 분노에 질린 남편이 아내.. 사랑이란? 2006.06.16
빅터 프랭클<죽음의 수용소에서> 고전 다시읽기/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페르시아의 권력자가 하인과 함께 정원을 거닐고 있었다. 갑자기 하인이 비명을 질렀다. 방금 죽음의 신을 보았다는 거다. 신이 곧 자신을 데려가겠다고 위협했다며, 주인에게 도망갈 수 있도록 말을 빌려 달라고 애원했다. 말을 타자마자 하인은 .. 인생 200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