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우체국! 그 가운데 선 CEO, 이용린 국장 우체국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지난날 5~60년대의 우체국은 시인 유치환의 “행복”에서 그리고 있는 “-------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 이러한 우체국이었다. 그러나 오늘의 우체국은 IT기술과 정보화의 기치아래 e-POST, n-POST로 대변되는 우체국 업무도 첨단을 달리고 있다. 클릭 한번에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이 안방에 배달되고 전화 한 통화로 금..